서울 화곡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15층 429세대 규모…2019년 하반기 완공 예정

화곡동 청년주택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역 200ｍ 거리에 429세대 규모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22일 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하여 기업형 임대주택(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지구계획 승인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합하여 지정·승인 고시했다. 5번째 역세권 청년주택이다.

이번 청년주택엔 청년활동지원센터인 ‘무중력지대 강서’가 만들어진다. 5790.30㎡ 부지에 3,453.63㎡ 넓이, 지하 3층, 지상 15층으로 지어지는 역세권 청년주택에서 주민커뮤니티가 863.93㎡, 청년커뮤니티는 608.40㎡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다. 청년 커뮤니티엔 독서공간, 각종 회의 및 교육을 위한 다목적공간, 소규모 모임 등을 위한 휴게공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무중력지대’는 시가 청년활동 지원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로 금천구 ‘무중력지대 G밸리’와 동작구 ‘무중력지대 대방동’ 등 2곳이 이미 운영 중이다,

청년주택 위치

화곡동 역세권 청년주택 429세대 중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은 342세대,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은 87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17㎡형 65세대, 23㎡형 195세대, 43㎡형 169세대로 건립된다. 2017년 12월 착공, 2019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남은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