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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예방 ‘빨간원 프로젝트’ 아시나요?

등록 2017-09-25 11:50수정 2017-09-25 21:18

경기남부경찰, 몰카 범죄 막기 위해
스마트폰 렌즈에 주의·경고 스티커
경찰서 민원실과 파출소에서 나눠줘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를 막기 위해 ‘빨간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스티커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경찰서 민원실이나 파출소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를 막기 위해 ‘빨간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스티커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경찰서 민원실이나 파출소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스마트폰에 달린 카메라를 이용한 몰래카메라 등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빨간원 스티커’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둘레에 부착할 수 있는 ‘빨간원 스티커’는 스마트폰 카메라 불법 촬영과 그 촬영물의 확산을 막자는 취지로, 금지·경고·주의 등의 의미가 있다.

경찰은 지난 15일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LOUD)와 함께 ‘빨간원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이고, 스티커 6만 매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시범운영 기간 스티커를 부착한 시민 100여 명에게 자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카메라 성범죄 근절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76.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빨간원 스티커는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경찰서 민원실과 파출소에서 나눠 주고 있다. 기관이나 단체의 경우 경기남부경찰 페이스북(facebook.com/gyeonggipol) 메신저나 홍보실 전화(031-888-3115)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몰카 범죄를 막자는 취지로 벌어지고 있는 ‘빨간원 스티커’ 붙이기 캠페인에 참여한 경기남부경찰청 여경들이 자신의 스마트폰 렌즈에 스티커를 붙인 뒤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몰카 범죄를 막자는 취지로 벌어지고 있는 ‘빨간원 스티커’ 붙이기 캠페인에 참여한 경기남부경찰청 여경들이 자신의 스마트폰 렌즈에 스티커를 붙인 뒤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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