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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네 번째 국제학교 SJA 다음달 개교

등록 2017-09-25 15:57수정 2017-09-25 20:39

제주도교육청, SJA(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제주 설립 최종 승인
정원 68학급 1254명, 올해는 27학급 498명으로 다음달 23일 개교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네 번째 국제학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aint Johnsbury Academy Jeju·SJA 제주)가 다음달 문을 연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 동의를 거쳐 지난 22일 SJA 제주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SJA 제주는 미국 교육과정을 토대로 운영되며 유치원~12학년까지 개설된다. 개교 예정일은 다음달 23일이다.

이 학교 학생 정원은 68학급 1254명으로, 올해는 27학급 498명으로 시작한다. 도 교육청은 SJA 제주가 영어교육도시 내 기존 국제학교와는 달리 처음으로 국제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제도를 도입해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SJA 제주 설립 심의 과정에서 국제학교 설립 운영심의위원회가 학부모의 학교 운영 참여를 높이는 방안으로 학교운영위원회 설치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SJA 제주는 이미 2개의 국제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이 설립하는 것이어서 현재 운영하는 국제학교의 장점을 반영하고, 국제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제도 도입으로 기존 학교와는 차별화된 국제학교 운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JA 제주의 모교인 SJA는 1942년 미국 동북부 뉴잉글랜드 지역의 버몬트주에 설립된 사립학교이며, 고등학교(9~12학년) 과정을 운영한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LCS), 한국국제학교(KIS), 브랭섬홀아시아(Branksome Hall Asia) 등 3곳의 국제학교가 운영된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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