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5일 동안 이천 설봉공원 일대서
11개 마당으로 꾸려 다양한 농경문화 체험
11개 마당으로 꾸려 다양한 농경문화 체험
‘오! 행복한 밥상~♪ 쌀 맛 나는 세상~♬’
수도권의 대표적 가을 농경문화 축제인 ‘제19회 이천 쌀문화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열린다.
오는 22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올해 축제는 ‘오! 행복한 밥상~♪ 쌀 맛 나는 세상~♬’을 주제로 11개 마당으로 꾸려진다. 대형 가마솥에 2000명분의 밥을 짓는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 오색 가래떡 600m를 뽑아 나누어 먹는 ‘무지개 가래떡’, ‘용줄다리기’ 등 10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이천시는 밝혔다.
또한, 올해에는 사기막골 도예촌, 관고전통시장, 구만리뜰, 이천농업테마공원 등으로 축제 공간을 넓혀 공연, 체험,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조병돈 시장은 “올해도 이번 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미흡했던 이천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했다.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 도입과 주차공간의 효율적 활용 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지난해 열린 제18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시민들이 600m 길이의 무지개 가래떡을 만들고 있다.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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