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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영 작가와 문정현 신부의 강정 기지 반대투쟁 10년

등록 2017-10-20 10:29수정 2017-10-20 11:02

‘구럼비, 동백꽃 피우다-두 하르방 이야기’
25일 오후 7시 제주시 W스테이지에서
올해로 10년을 맞은 제주 강정해군기지 반대투쟁을 기억하고,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정해군기지 반대투쟁 10년 기억행동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제주시 W스테이지에서 ‘구럼비, 동백꽃 피우다 - 두 하르방 이야기’를 연다. ‘두 하르방’은 제주4·3의 비극을 그린 소설 <순이삼촌>의 현기영 작가와 강정마을에서 해군기지 반대투쟁을 전개해 온 문정현 신부가 그들이다. 둘 다 여든살을 바라본다.

구럼비 파괴는 자연에 대한 학살이라며 공사 중단을 요청하고, 자주 강정을 찾아 안타까움을 전했던 현 작가와 여전히 강정마을 현장을 지키는 문 신부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과 평화를 지키며 살아온 경험과 철학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이날 이야기마당에는 김경훈 시인, 가수 최상돈, 강정합창단, 딸기 등이 함께 해 이야기 중간에 시 낭송과 노래공연 등을 한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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