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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암 환자도 완치 위한 권리를 외쳐보자”

등록 2017-11-27 14:13수정 2017-11-27 14:30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12월9일
암 환자 치료선택권·생계대책 논의
제1회 ‘건강 샤우팅 카페’ 열기로
“암 환자도 완치를 위한 권리를 외쳐보세요.”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www.성남공공의료.org)이 건강권에서 소외된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보는 건강권 찾기 행사 ‘건강 샤우팅 카페’를 연다. 성남시민행동은 그동안 성남시의료원 설립과 개원을 위해 활동해 온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를 계승한 시민단체다.

오는 12월9일 오후 5~7시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커피마마’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 주제는 ‘암 환자의 치료선택권과 생계지원대책’이다. 암 환자가 병원에서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알 권리, 치료선택권 제한과 생계유지를 위한 근로 활동의 어려움, 장애등급 신청 어려움 등 사례발표자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사례 발표에 이어 서울녹색병원 인권치유센터 이보라(내과 의사)씨를 비롯해 법무법인 다산 조지훈 변호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김기선 과장,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박재만 사무처장 등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한다.

박 처장은 “국민 누구나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고 국가와 사회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보장할 사회적 책무가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의료서비스 이용 제한, 경제적 빈곤, 사회 복지 부족, 열악한 환경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건강할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031)721-0250. 성남/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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