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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김대중은 ‘우리 안의 식민주의’를 어떻게 보았을까

등록 2017-11-30 15:30수정 2017-11-30 15:50

12월5일 광주 5·18기록관에서 국내학술회의 열어
얽히고설킨 동북아 정세에서 자주로 향하는 길은?
지난 10월 ‘한반도 동북아의 평화’라는 주제로 열린 김대중 아카데미 행동하는양심 광주전남협의회 제공
지난 10월 ‘한반도 동북아의 평화’라는 주제로 열린 김대중 아카데미 행동하는양심 광주전남협의회 제공
고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시선으로 ‘우리 안의 식민주의’를 해부하는 학술회의가 열린다.

행동하는 양심 광주전남협의회는 “‘우리 안의 식민주의’라는 주제로 다음날 5일 오후 2시 광주시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세미나실에서 김대중 민주평화아카데미 국내학술회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분야별 전문가 4명이 30분씩 주제발표를 하고, 참석자들이 종합토론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강정구 동국대 명예교수(사회학)는 ‘우리 안의 예속주의와 자주의 길’이라는 발제로 논의의 물꼬를 튼다. 이어 김준형 한동대 교수(국제정치)는 ‘대한민국 친미주의의 기원:한미군사동맹’,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와 한미일’, 허상수 한국사회과학연구소장은 ‘우리 안의 왜색’이라는 주제로 얽히고설킨 동북아의 역학관계를 살피고, 미국과 일본이 한국에 끼치는 영향을 짚어본다.

좌장인 정영일 동강대 교수(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자주를 모색하는 방법을 두고 벌이는 마무리 토론을 이끈다.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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