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복합쇼핑센터 조감도
신세계, 14만평 규모로 2008년 개장
신세계는 24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짓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복합 쇼핑센터 ‘신세계 센텀시티 유이시’(조감도) 개발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센텀시티 유이시는 신세계가 지난해 9월 부산시로부터 개발권을 낙찰받은 센텀시티 안 2만2900평의 터에 연면적 14만8백평 규모로 짓는다. 총 1조25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 뒤 2008년에 준공해 문을 열 예정이다.
‘도심 속 역동적인 휴양형 문화공간’이라는 개념 아래 백화점과 쇼핑몰, 전문점, 면세점 등의 쇼핑센터를 중심으로 4000평 규모의 온천수 아쿠아랜드, 16관 3200석 규모의 영화관, 아이맥스 상영관, 웰빙 레저센터, 리조트형 테마파크 등 시설이 들어선다. 이같은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복합센터를 개장한 뒤에는 스포츠시설과 게임센터 등의 위락시설과 오피스, 디자인 센터 등의 업무시설도 단계별로 추가해 문을 열 계획이다.
센텀시티 유이시의 설계는 국제 현상공모를 통해 뉴욕 세계무역센터 설계를 맡았던 미국의 유통 상업시설 전문 설계사 캘리슨이 맡았다.
구학서 신세계 사장은 “센텀시티 유이시는 강남점 매장 8배 면적의 매머드급 쇼핑센터”라며 “부산에 세계 수준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센터를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유통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현재 부산에 이마트 6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텀시티 유이시 개발로 백화점까지 진출하게 된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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