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그쳐…구조조정 앞당겨질듯
지난달 31일 마감한 대전지역 전문대들의 올 신입생 등록률이 정원에 크게 못미쳐 학과 통폐합과 정원 조정 등 구조 조정 일정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대덕대는 2197명 정원에 1567명이 등록해 71%에 그쳤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학의 정시모집 경쟁률은 1.37 대 1, 지난해 정시모집 등록률은 80%대 였다.
혜천대는 올 등록률이 70%로 지난해 93%보다 20% 이상 낮아졌으며, 우송공대도 1850명 모집에 74.3%인 1375명이 등록했다.
이들 대학은 입학 전인 3월 초까지 이 학교에 원서를 냈다 탈락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미달학과 입학을 권유하고, 정시 2, 3차 모집을 계속하고 있으나 4년제 대학의 등록과 추가 모집 기간과 겹쳐 정원 채우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보건전문대와 우송정보대는 각각 보건 부문과 정보기술 부문의 학과를 중심으로 83.3%(2868명 정원에 2391명 등록)와 86.1%(2180명 정원에 1876명 등록)의 비교적 높은 등록률을 보였다.
혜천대 관계자는 “전문대마다 학과를 통폐합하고 특성화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강도높은 구조 조정 방안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송인걸 기자
대전/송인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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