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정성껏 가꾼 정원을 뽐내세요

등록 2018-02-20 14:49

경남도, 이달 말까지 ‘100대 정원’ 지정 신청받아
화보집 <비밀의 정원> 발간, 일반 공개행사 예정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경남 남해군 섬이정원(왼쪽)과 통영시 해솔찬정원. 경남도 제공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경남 남해군 섬이정원(왼쪽)과 통영시 해솔찬정원. 경남도 제공
“정성껏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뽐내세요!”

경남도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남의 아름다운 개인 정원 100곳을 뽑는다.

경남도는 “이달 말까지 시·군 산림부서를 통해 ‘경남도 100대 정원’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는 조경전문가들로 선정위원회를 꾸려 지정 신청을 한 모든 정원을 현장 확인한 뒤, 올해 상반기 중 100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도는 지정된 100곳의 사계절 사진을 찍어 내년 하반기 화보집 <비밀의 정원>을 발간하고, 정원 주인의 신청을 받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원 공개행사도 열 계획이다.

100대 정원 지정을 신청하려면 전체 면적 200㎡ 이상이면서, 관상 가치가 높은 식물을 키우고 있어야 한다. 정원 면적에 건물은 제외되지만, 잔디밭은 포함된다. 광역지자체로부터 민간정원 지정을 받으려면 5000㎡ 이상 면적에, 화장실·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야 한다. 이번에 도가 지정하려는 100대 정원은 민간정원 규모보다 작은 정원으로, 지정되더라도 영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정원문화 활성화, 새로운 녹색관광자원 개발, 도민의 힐링과 웰빙 등을 위해 100대 정원을 지정키로 했다. 유료화가 가능한 민간정원으로 지정될 만큼 규모는 아니더라도, 소박하지만 정성껏 정원을 가꾸는 많은 도민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도의 민간정원은 남해군 섬이정원, 남해군 토피아랜드, 통영시 해솔찬정원 등 3곳이 지정돼 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