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장애인 콜택시 5대를 다음달 20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는 9인승 승합차량으로, 장애인들이 쉽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휠체어 리프트 등이 장착되고 전동휠체어에 탄 채로 승차도 가능하다.
이용 대상자는 1, 2급 장애인과 보호자 및 동반가족 등이며 운행시간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다.
이 택시를 이용하려면 콜센터에 전화를 하면 되고 사전 예약자 우선을 원칙으로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장애인과 지체, 뇌병변장애인은 1주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기타 장애인은 당일 예약제로 운영된다.
운행지역은 대전시내를 원칙으로 하되 인접 시·군 운행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며 요금은 기본요금 3㎞ 1천원(일반택시 2㎞ 1500원)에 440m 거리당 100원씩, 107초에 100원씩의 시간요금이 추가된다.
시는 이 택시 위탁 사업자(2년간)로 대전 시각장애인협회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심야 및 새벽시간대 운영은 실태분석 뒤 반영하고 이 제도의 운영 성과가 좋으면 앞으로 차량을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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