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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노인회 뜬다

등록 2018-03-07 16:52수정 2018-03-07 21:48

대한노인회 맞서 오늘 출범 기자회견
“보혁분열 극복하는 계기 만들겠다”
진보진영과 중도 통합적 인사들로 이뤄진 (사)민주평화노인회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렸다. 민주평화노인회 제공
진보진영과 중도 통합적 인사들로 이뤄진 (사)민주평화노인회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렸다. 민주평화노인회 제공
보수 성향의 대한노인회에 맞서 진보-중도 통합 성향의 인사들이 새로운 노인단체인 ‘(사)민주평화노인회’를 만들었다.

민주평화노인회는 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 대변인을 맡은 홍원식 박사는 “보-혁으로 분열되고 지역으로 대립하고 있는 대한민국도 새처럼 양날개로 날아야 잘 날 수 있다. 중도 통합적 노인들의 모임을 통해 사회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을 통합해 국가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노인회는 1월 초 행안부로부터 법인 허가를 받았으며 21일 오후 3시 국회 대강당에서 창립식을 연다.

민주평화노인회는 ‘사상계’ 책임편집인을 지낸 남북민간교류협의회 김승균 명예이사장(79)이 창립 이사장을, 장영춘 통일시대평화포럼 이사장이 상임이사를, 이수호 전 전교조 위원장과 왕기현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부이사장을, 김혜련 전 서울시극단장이 사무총장을 맡았다. 또 경기도 총회장에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를, 부산 총회장에 윤종구 부산온병원 이사장을 위촉했다. 고문으로는 (사)대한노인회 홍보대사를 지낸 유용근 전 국회의원과 (사)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 박정기·배은심 고문 등 각계 원로들을 위촉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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