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174번째 강릉시 명예시민 됐다

등록 2018-03-11 15:56수정 2018-03-11 20:38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빙상도시 강릉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바흐 위원장 “강릉시민으로서 필요로 하는 행사 참석할 것”

최명희 강릉시장이 10일 오후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강릉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바흐 위원장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강릉시청 제공
최명희 강릉시장이 10일 오후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강릉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바흐 위원장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강릉시청 제공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18평창겨울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의 명예시민이 됐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10일 오후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강릉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바흐 위원장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최 시장은 이날 바흐 위원장에게 명예 시민증과 함께 조선 시대 관료가 입었던 관복 가슴에 손으로 수를 놓아 계급을 나타내는 흉배를 액자로 만들어 전달했다. 흉배에 새겨진 학은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로써 바흐 위원장은 174번째 강릉시 명예시민이 됐다. 올림픽 개최도시의 명예시민으로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게 된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평창올림픽 성공개최와 빙상도시 강릉 발전에 기여한 토마스 바흐 위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강릉시와 맺은 인연을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 시민 모두 뜻을 모아 명예시민으로 모시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에서 메달을 딴 이후 또 다른 메달을 받은 것 같아 무한한 영광이다. 이제부터 나는 강릉시민으로서 강릉이 필요로하는 행사가 있다면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소나무 뿌리에 송이균 감염시켜 심는 기술로 ‘송이산’ 복원 1.

소나무 뿌리에 송이균 감염시켜 심는 기술로 ‘송이산’ 복원

경북대 교수들 “윤석열, 끌어내릴 것이다”…179명 시국선언 2.

경북대 교수들 “윤석열, 끌어내릴 것이다”…179명 시국선언

7년 전 들었던 그 촛불…광주시민 ‘정권 퇴진’ 다시 외친다 3.

7년 전 들었던 그 촛불…광주시민 ‘정권 퇴진’ 다시 외친다

‘명태균 무료 변론’ 김소연, 보름 만에 돌연 사임…“명씨 요청” 4.

‘명태균 무료 변론’ 김소연, 보름 만에 돌연 사임…“명씨 요청”

검찰, 과일가게 등 수백곳 ‘탈탈’…불송치한 이재명까지 엮어 5.

검찰, 과일가게 등 수백곳 ‘탈탈’…불송치한 이재명까지 엮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