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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시 주차장 456곳 폐쇄…대중교통 무료운영은 안 해

등록 2018-03-25 18:05수정 2018-03-25 21:12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을 보인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을 보인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서울시, 아침 6~밤 9시까지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처
26일 서울에서는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처가 시행돼 서울 안 공공기관 주차장이 모두 폐쇄된다. 지난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때 시행된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운영은 이번엔 시행하지 않는다.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올해들어 4번째지만 2월27일 대중교통 무료운행 정책이 중단된 뒤엔 처음으로 내려진 것이다. 서울시는 무료운행을 시민참여형 차량2부제로 바꾸면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때 승용차 마일리지에 가입한 개인이나 기업이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에는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시행하지 않는다. 서울시는 앞서 1월 15일과 17일, 18일 대중교통 요금을 면제했다가 실효성 논란이 일자 지난달 27일 정책을 폐기했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서 서울시내 공공기관 주차장 456곳은 전면 폐쇄된다. 시가 발주한 공사장 151곳은 조업 단축에 들어간다.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는 자동차 운행거리를 기록해 줄인 만큼 상품권이나 세금을 낼 수 있는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제도다. 승용차 마일리지 회원이 비상저감조치를 예고하는 발령일과 시행된 다음날 이틀 동안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을 촬영해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사이트(https://driving-mileage.seoul.go.kr)에 등록하면 된다.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50㎍/㎥ 을 초과하는데다가 다음날도 50㎍/㎥ 초과할 것으로 예보되면 시행된다. 25일 서울지역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103㎍/㎥인데다가 내일 역시 50㎍/㎥ 을 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남은주 기자 mifo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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