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현대차 울산공장 담장 들이받은 시내버스…39명 사상

등록 2018-04-05 10:57수정 2018-04-05 16:36

울산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2명 사망, 37명 부상
끼어드는 차량 피하려다 현대차 담장 들이받고 넘어져
경찰, 사고유발 승용차 운전자 긴급체포해 조사
울산 아산로 사고 시내버스
울산 아산로 사고 시내버스
5일 오전 9시28분께 울산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 시내 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가 갑자기 도로가 담장을 들이받고 넘어지는 시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승객 39명 가운데 승객 이아무개(40··여)·박아무개(29·여)씨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사 양아무개(50씨 등 나머지 37명이 다쳐 울산대병원과 동강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승객 6명은 중상으로 파악됐다. 또 사고로 인해 담장 파편이 튀면서 현대차 공장 안에 주차돼 있던 신차 5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동구 방어진 쪽에서 아산로를 거쳐 시내로 가던 버스가 갑자기 끼어든 차량을 피하려다 도로가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담장을 들이받은 뒤 넘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를 유발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승용차 운전자 윤아무개(23)씨를 긴급체포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글·사진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