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전통문화센터는 30일 “겨울방학을 맞아 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아동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밝혔다.
어린이 관객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길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아동극 페스티벌에는 연극 4편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12월4~18일 동안 선보일 개막작은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김치 꽃만두’로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가족뮤지컬이다. 25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는 줄인형과 로봇인형을 주인공으로 하는 단막극 형식의 인형극 ‘퍼펫 스토리2’무대에 오른다. 같은달 8~22일에는 판소리로 진행되는 한지인형극 ‘호랑님 생일잔치’가 선보인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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