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30일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얼음골과 율전리 상뱃재 등 2곳의 산림 278㏊를 희귀식물 종 보호를 위한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곳에는 ‘월귤’과 ‘큰 연령초’, ‘도깨비부채’, ‘개족도리’ 등의 희귀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방내리 얼음골 일대에서 집단 서식하고 있는 월귤은 상록성 식물로 키 20~30㎝의 희귀한 고산식생 수목이다.
얼음골 월귤은 지금까지 알려진 분포지 가운데 최남단에 분포하고 있어 식물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내면 일대 산림 3만4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적 산림관리기구인 산림관리협의회(FSC)로부터 환경과 사회·경제적인 산림관리에 대한 국제기준의 산림경영인증 심사를 받고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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