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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50여년 만의 재회…광화문 옛 경기도청사 측백나무 수원으로

등록 2018-04-16 18:50수정 2018-04-16 21:53

1967년 경기도청 이전 뒤 광화문 앞에 홀로 남겨져
수원광교박물관 가이식 뒤 2020년 경기도 신청사로
옛 경기도청사에 남겨졌떤 측백나무의 2016년 모습. 경기도 제공
옛 경기도청사에 남겨졌떤 측백나무의 2016년 모습. 경기도 제공
서울 광화문에 있던 경기도청사가 수원시로 옮겨지면서 옛 청사 터에 홀로 남았던 수령 100여년의 측백나무가 반세기 만에 수원으로 옮겨졌다.

경기도는 16일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 있던 이 측백나무를 수원시 영통구 광교역사박물관 조경부지에 가이식(假移植)했다. 이 측백나무는 1910년 서울 광화문 앞 의정부(議政府) 터에 경기도청 건립 당시 심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는 13m에 가지 양 끝 길이가 13∼15m에 이른다.

1967년 경기도청사가 도청 소재지인 수원시로 이전하면서 57년간 홀로 남겨졌던 측백나무는 2020년 준공예정인 경기도 광교신청사로 이식된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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