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1~4일 재래시장인 남부시장에서 전주대 미술학과의 ‘생경한 미술과 유쾌한 만남전’을 마련한다.
이 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투사와 포착회’는 시장통로가 좁은 점을 고려해 10호 이하의 작은 그림을 통로 벽면에 내걸고 조각품은 한 국밥집을 빌려 전시한다.
또 행사기간 남부시장안 전북마트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등 고객들의 발길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미술, 서예, 건축 등을 전공한 전주지역 중견 예술가들로 구성된 ‘공공작업소심심’도 오는 16일 남부시장 중앙통로에서 ‘남부시장 꾸미기 예술제’를 개최한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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