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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상계에 45층 ‘창업+문화 복합단지’ 들어선다

등록 2018-05-28 11:03수정 2018-05-28 11:09

서울시 “동북부 균형발전 이끌 것”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감도. 서울시 제공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의 대표적 베드타운인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 45층 규모의 창업·문화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앞 창동 환승주차장 부지에 2022년까지 45층 규모의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를 완공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연면적 15만6263㎡(약 4만7269평) 규모 부지에 지하 8층~지상 17층 건물과 지하 8층~지하45층 건물이 연결된 형태로 들어선다. 건물에 입주하는 주요 시설로는 창업·창작 레지던스 700실, 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창업 공간, 문화 관련 사무실 300개, 주차장 1440면, 서점과 공연시설 등이다. 창업·창작 레지던스는 1인 청년 창업자, 문화예술인들이 입주해 창업과 창작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하 공간은 인근에 조성될 창동역 복합환승센터와 보행로로 연결돼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는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를 서울 동북권 광역 중심으로 재생해 지역 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되게 하겠다는 서울시의 목표에서 조성됐다. 창동·상계 지역은 서울시 최상위 도시계획인 ‘2030 서울플랜’에서 정한 동북권의 광역 중심지로, 지난해 3월 시는 창동·상계 일대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확정했다. 창동·상계 일대에는 이 밖에도 2020년에 동북권 창업센터, 2023년에 전문 공연시설인 서울 아레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윤곽을 드러낸 창업·문화 산업단지는 창동·상계 일대의 혁신 거점이자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선도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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