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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정 ‘표어’ 공모합니다

등록 2018-06-24 17:53수정 2018-06-24 21:12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 “시 정책에 반영할 것”
26일까지 부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으로 응모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가 지난 13일 부산 부산진구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심상애씨와 감격스러워 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가 지난 13일 부산 부산진구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심상애씨와 감격스러워 하고 있다.
부산시장직 시민소통위원회(시민소통위)는 26일까지 부산 시정의 비전을 담은 표어를 공개 모집한다. 시민소통위는 시장직 인수위원회와 별도로 운영되는 기구로 시민의 의견을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에게 전달하는 구실을 한다. 정책단, 경청단, 취임식 준비단 등 3개 조직으로 운영된다. 정책단은 정책제안 누리집 ‘OK1번가’를 운영해 시민의 정책제안을 받는다. 경청단은 도심 곳곳을 누비는 ‘시민 행복 소통버스’를 통해 시민 의견을 들어 오 당선인에게 전달한다. 위원장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갑)이다.

이번 표어 공개모집은 시민소통위의 첫 임무다. 오 당선자가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전문가 집단이 아닌 시민의 바람과 아이디어를 담은 표어를 만들 계획이다. 표어는 ‘소통’ ‘시민 행복’ ‘동북아 해양수도’라는 오 당선자의 시정 철학을 담아 부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오 당선자는 공모한 표어를 부산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busancity), 카카오스토리(story.kakao.com/ch/toktokbusan), 블로그(blog.busan.go.kr)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팩스(051-888-1369), 우편 등으로 응모하면 된다. 시민소통위는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은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완성할 것이다. 그 첫걸음으로 부산시 표어를 부산의 주인인 시민에게 맡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영동 기자, 사진 <연합뉴스>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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