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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평화를 외쳐라, 통일을 노래하라”

등록 2018-08-14 13:48

청주 문화사랑모임 것대산서 통일 기원 봉화제·음악제
청주 문화사랑모임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청주 것대산 정상 봉수터에서 봉화제를 지내고 있다.문화사랑모임 제공
청주 문화사랑모임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청주 것대산 정상 봉수터에서 봉화제를 지내고 있다.문화사랑모임 제공
충북 청주 것대산에서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봉화가 오른다.

청주 문화사랑모임은 15일 청주 것대산에서 통일기원 봉화제와 작은 음악회를 함께 연다고 14일 밝혔다. 것대산 봉수대는 경남 남해 금산 봉수에서 출발해 서울 남산에 이르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문화사랑모임은 광복 73돌을 맞아 것대산 봉수터 봉화대에서 평화 통일기원 봉화제를 지낼 참이다. 지난 1995년 광복 50돌을 맞아 이곳에서 통일기원 봉화제가 있었다. 봉화제에 이어 평화 통일 기원 산정 음악회도 열린다. ‘겨레여 백두에서 한라까지 평화를 외쳐라, 통일을 노래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음악회엔 국악인 조동언 명창 등이 출연해 ‘그리운 금강산’, ‘그날이 오면’, ‘백두와 한라는 내 조국’ 등의 노래를 부를 참이다.

정지성 문화사랑모임 대표는 “다시 조성된 남북 평화, 화해 협력의 시대를 평화 통일의 시대로 바꾸려는 뜻에서 봉화제와 음악제를 연다. 것대산에서 피어난 평화 통일 열기가 백두산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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