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심영섭(49) 대표이사가 자신의 모교인 전북대에 100년 동안 1년에 1억원씩 10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76학번으로 전북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심 대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7일 이같은 약정식을 갖고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또 우림건설이 전북대 옛 사회관을 12억원을 들여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세운 ‘우림 인재등용관’ 준공식도 열렸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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