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경북 첨단벤처 기업 연합회는 7일 차세대 네비게이션 생산업체인 ㈜아맥스(대표 박강석·대구시 달서구 대천동)를 최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했다.
산업용 로봇을 만드는 아진기계공업㈜(대표 김인환·대구시 달서구 호산동)은 우수 벤처기업으로 뽑혔다.
아맥스는 무선 인터넷 기능을 갖춘 네비게이션을 선보여 지난해 보다 매출액이 3배 이상 껑충 뛰어 올해 매출액이 1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알려졌다. 아진기계공업도 일본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기술개발에 성공해 지엠대우, 현대자동차 등에 납품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이 밖에도 ㈜모든넷(대표·신순희) 등 벤처업체들이 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3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제이스 호텔에서 열린다.
대구/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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