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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터널’ 빠져나온 고3들 50% 할인받고 공연 보세요

등록 2005-12-07 23:08수정 2005-12-07 23:08

울산 문화예술회관
울산시 문화예술회관이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해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문화예술회관은 지난달 29일 성신고에서 교향악단과 합창단 공연을 연 데 이어 17일엔 울산여고에서 시립무용단의 전통무용을 공연하는 등 각급 학교를 찾아다니며 무료 공연을 하고 있다. 13일엔 대공연장에서 청소년교향악단의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고3 수험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전통 클래식을 연주하기로 했다.

또 24~25일에도 대공연장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연극 〈갈매기〉를 공연하고, 28일엔 신세대에게 인기있는 퓨전 콘서트 〈오리엔 탱고〉를 선보인다.

문화예술회관 쪽은 고3 수험생들이 이런 기획공연을 많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0%의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이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시립무용단의 제16회 정기공연 등 자체 공연에 고3 수험생을 초대하는 등 대부분의 공연에 30~50%의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립예술단 공연 및 자체 기획공연 때 고3 등 청소년에게 다양한 혜택을 줘 지역문화 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험 뒤 흐트러지기 쉬운 수험생들을 계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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