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평화와 인권연대가 주최하는 제10회 전주인권영화제(chrff.icomn.net)가 10일까지 전북 전주시 경원동 옥성문화센터 지하 문화영토판 소극장에서 열린다.
‘차별과 폭력을 태워버려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주인권영화제는 여성·학생들의 인권문제, 반전·반세계화, 지역이슈를 담은 다양한 영상 등 15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올해에는 딸림행사로 영화제 10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첫회부터 지금까지 포스터를 전시했고, 소외된 사람들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전주인권영화제는 1996년 표현의 자유와 인간의 권리를 화두로 출발했다. (063)278-9331.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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