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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태풍 콩레이 북상…제주 축제 등 연기

등록 2018-10-05 11:34수정 2018-10-05 15:21

제주도, 5일 오후 1시 비상 2단계 근무 격상
5~6일 고마로축제 등 줄줄이 축제 연기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권에 접어든 제주지역의 축제들이 줄줄이 연기됐다.

제주시는 5~6일 고마로 일대 및 신산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고마로문화축제를 19~20일로 연기했다. 또 봉개오름축제도 6~7일 예정됐었지만 13~14일로 미뤄졌다. 제3회 음식박람회는 5~7일에서 20~21일로 연기됐다.

기상청과 제주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일 낮 12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신제주 82.5㎜ 제주 64.5㎜ 서귀포 41.5㎜ 등의 비가 내렸다. 산간 지역인 제주시 한라생태숲은 123.0㎜ 한라산 윗세오름은 80.0㎜ 등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5일 밤부터 6일 사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태풍에 다른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주택 및 농작물 침수피해,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태풍 콩레이는 5일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75hpa, 초속 최대풍속 32m(시속 115km)의 중형 태풍으로, 5일 오후 9시 서귀포 남남서쪽 19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내습에 따라 5일 오후 1시 비상 2단계로 격상해 제주교육청, 제주경찰청, 제주해경, 한전 제주지사, 군부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과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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