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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산의 미래세대가 보는 평화통일은?

등록 2018-10-31 14:29

11월3일 부산 서면에서 평화·통일·북한 주제로 대화
평화와 통일, 북한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N(엔)개의 통일’ 알림글. 부산겨레하나 제공
평화와 통일, 북한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N(엔)개의 통일’ 알림글. 부산겨레하나 제공

부산 시민단체들이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 북한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행사를 연다.

통일운동단체인 부산겨레하나 등은 다음달 3일 오후 4시께 부산진구 쥬디스태화 쇼핑몰 근처에서 ‘엔(N)개의 통일’을 연다. ‘엔개의 통일’은 다음달 11일 부산진구 양정동의 송상현 광장에서 열리는 ‘미래세대들의 통일 박람회’의 사전행사다. 엔개의 통일은 국민 개개인이 모두 통일을 나누고, 더하자는 뜻이다.

이들 단체는 “4·27 판문점 선언 이후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는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시민들의 인식에서도 평화의 시대가 찾아오고 있다. 북한에 대한 궁금증과 통일에 대한 기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3일 행사에서는 대학생 등으로 꾸려진 통일 박람회 서포터즈 150여명이 북한에 대한 궁금증과 남북통일에 대한 기대감 등을 시민들과 함께 대화에 나선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 북한에 대한 이해와 그 뜻을 공유하자는 것이다. 평화와 통일, 북한에 대한 시민의 의견은 포스트잇으로 옮겨적어 행사장 근처에 설치한 임시 게시판에 붙인다. 이렇게 모인 시민의 의견은 11일 본행사에서 공유된다.

부산겨레하나 관계자는 “한반도 통일시대의 주인공이 될 미래세대를 비롯해 시민들과 함께 평화, 통일, 북한에 관해 이야기하고 새로운 시대를 상상해 보고 싶다. 평화통일 시대를 우리가 직접 열어갔으면 한다. 이에 대해 편안하게 참여해 대화를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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