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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도 식후경…도시락은 ‘가야산에 부탁해’

등록 2018-11-02 10:24수정 2018-11-02 10:35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도시락 배달 서비스 시범운영
제육볶음, 돈가스 등 6종 원하는 시각과 장소에 배달
가야산 등산객을 위한 도시락 배달 서비스 ‘내 도시락을 부탁해’에서 제공할 제육볶음(왼쪽)과 돈가스 도시락.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가야산 등산객을 위한 도시락 배달 서비스 ‘내 도시락을 부탁해’에서 제공할 제육볶음(왼쪽)과 돈가스 도시락.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가야산 갈 때는 도시락을 주문하세요.”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야산 등산객을 위한 도시락 배달 서비스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2일부터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경남북의 도시락업체와 연계한 것으로, 등산객이 카카오톡 플러스에 ‘가야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친구로 추가한 뒤, 도시락을 주문하면 주문한 시각과 장소에서 도시락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은 이용일 이틀 전 낮 12시까지 주문하고 도시락값을 입금해야 한다.

도시락을 주문할 때는 도시락 메뉴와 수량, 배달 시각과 장소 등을 정해야 한다. 메뉴는 제육볶음(8000원), 돈가스(8000원), 김밥(2500원), 꼬마김밥(3000원), 샌드위치(3800원), 삶은 달걀(4개·2000원) 등 6종이다. 주문할 수 있는 최소수량은 5개이다. 배달시각은 아침 8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아침 8시 이전에 배달을 원할 때는 1대 1 채팅을 통해 주문하면 된다. 배달장소는 등산 시작지점인 토신골 탐방지원센터와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등 2곳이다. 빈 도시락 수거도 이곳에서 한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야산 등산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게 됐다. 시범운영 기간의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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