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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상공인 “KTX 호남선, 천안~세종~공주~익산 연결해야”

등록 2018-11-06 16:04수정 2018-11-06 20:42

“국가균형발전 도모와 호남권 불편 해소가 우선”
기존 노선 복복선화 아닌 천안~익산 노선 신설 요구
호남지역 상공인들이 천안~세종~공주~익산을 잇는 호남선 케이티엑스(KTX) 최단 노선의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주상의는 6일 보도자료를 내어 “정부가 평택~오송 간 선로의 포화를 개선하고자 추진 중인 복복선화를 반대하고, 국가균형발전과 호남권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천안~세종~공주~익산 구간을 연결하는 호남선 케이티엑스의 최단 노선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주상의는 “지난 2005년 호남선과 경부선의 분기역 선정과정에서 호남권 지역 주민들이 요구했던 충남 천안이 아닌 충북 오송으로 결정되면서 3000원가량의 추가비용과 함께, 19㎞를 우회해야 하는 등 시간적, 경제적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었다. 이를 바로 잡아야 하는 만큼 (정부나 정치권에서도) 평택~오송 구간의 복복선화를 논의하는 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전주상의는 “호남지역 상공인들은 기존 노선의 복복선화와 새로운 노선의 신설 비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세종역이 포함된 단거리 케이티엑스 호남선 노선을 신설한다면 국가적으로도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역할을 견고히 할 것으로 예상돼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남선 케이티엑스 단거리 노선 신설을 촉구하는 호남지역 상공인 성명에는 전주, 군산, 익산, 전북서남상공회의소와 광주, 목포, 순천, 여수, 광양상공회의소 등 9개 상의가 참여했다고 전주상의는 밝혔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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