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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 15일 개막

등록 2018-11-15 11:46수정 2018-11-15 15:33

17일까지 판교 제2 테크노밸리에서 열려
자율주행 차량 등 일반 시민 시승행사도
제2회 자율주행모터쇼가 15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개막했다
제2회 자율주행모터쇼가 15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개막했다
자율주행차의 첨단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2회 자율주행 모터쇼(PAMS 2018)'가 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 테크노밸리에서 막을 올렸다.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경기도가 시범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일반인 시승회 등 이벤트 중심의 자율주행 쇼런(Show-Run), 자율주행 산업박람회, 국제포럼 등으로 꾸며진다.

자율주행 쇼런은 행사 참가자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제로셔틀의 일반인 시승이 처음으로 이뤄진다. 시승은 행사 기간 중 오전 11시, 오후 1시와 3시 등 하루 3차례씩 이뤄진다. 제로셔틀 외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한 일반 차량도 체험할 수 있다.

시범운영을 준비 중인 자율주행차
시범운영을 준비 중인 자율주행차
운전석이 없는 제로셔틀은 11인승 미니버스로, 지난 9월부터 판교 일대에서 연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행 중이다. 4대의 무인 자동차가 하나가 돼 다양한 동선을 그리며 주행하는 ‘자율주행 싱크로나이즈드 드라이빙’ 볼거리 중 하나다. 또 자율주행차와 인간이 장애물 회피나 주차 같은 과제를 수행하며 경쟁하는 ‘자율주행차 대 인간 미션 대결’, 초·중·고 학생들이 레고로 만든 자율주행차로 실력을 겨루는 ‘레고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대학생들이 제작한 차량을 평가하는 ‘대학생 자율주행 융합기술 경진대회’ 등이 있다.

자율주행 산업박람회에는 27개 기업이 참가해 차량 감지 센서, 자율주행차 부품, 초소형 전기차, 안전주행 장치 등 분야의 신기술을 선보인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 세미나, 투자 상담회,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기업들의 발표와 전문가 강연도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판교 제2 테크노밸리는 43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경기도·국토교통부·성남시 등이 14차 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추진 중이며 자율주행 기술 테스트를 위한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사진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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