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적설량 24.7cm..추가피해 우려
12일부터 광주.전남지역에 내린 눈으로 인해 폭설피해 복구작업이 중단되고 일부 학교가 휴교하는 등 폭설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광과 함평, 무안 등에는 10-24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또 내려 잇단 폭설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현재 전날부터 내린 눈의 적설량은 영광 24.7cm를 최고로 함평 19cm, 무안 13cm, 진도 10.4cm, 영암 10cm, 목포 7.5cm, 해남 5.6cm, 광주 4cm 등 주로 서남해안지역에 눈이 집중됐다.
광주 등 내륙과 동부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이날 오전 해제됐지만 영광 등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현재 발효중이며 이 지역에는 소낙성 눈이 쏟아지고 있다.
폭설피해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쏟아진 폭설로 복구작업은 이틀째 마비상태에 들어갔으며 무너진 시설물의 붕괴 위험도 높은 상태다.
실제로 전남지역 응급복구작업은 공공시설의 경우 100% 완료됐으나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의 사유시설물의 복구율은 75%에 그치고 있다.
특히 폭설피해가 가장 컷던 비닐하우스는 피해면적 582ha 가운데 복구면적은 252ha 밖에 안돼 추가피해 상황이 가장 우려되고 있다. 이밖에도 인삼재배시설과 수산증양식장 시설도 복구율이 60%를 넘지 못하고 있지만 복구작업은 강풍과 눈이 그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무안 신청사의 전남도청 공무원들도 폭설과 빙판길로 인해 이틀째 지각사태가 빚어졌으며 이날 열리기로 했던 CJ자산운용㈜과 동원투자개발㈜과의 투자협약식도 눈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 임시휴교한 학교도 광주.전남지역만 40곳에 달해 광주는 4개교가, 전남은 눈이 많이 내린 영광.영암.무안 지역 초.중.고교 36곳이 임시휴교했다. 전남도 재해대책본부 관계자는 "어제부터 내린 폭설의 피해집계에 들어갔다"며 "한파가 몰아닥친 데다 지난 4일 폭설이 내린 지역에 다시 또 눈이 내려 복구작업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서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14일 밤까지 3-10cm의 눈이 더 내린 뒤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5-16일께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 (광주=연합뉴스)
특히 폭설피해가 가장 컷던 비닐하우스는 피해면적 582ha 가운데 복구면적은 252ha 밖에 안돼 추가피해 상황이 가장 우려되고 있다. 이밖에도 인삼재배시설과 수산증양식장 시설도 복구율이 60%를 넘지 못하고 있지만 복구작업은 강풍과 눈이 그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무안 신청사의 전남도청 공무원들도 폭설과 빙판길로 인해 이틀째 지각사태가 빚어졌으며 이날 열리기로 했던 CJ자산운용㈜과 동원투자개발㈜과의 투자협약식도 눈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 임시휴교한 학교도 광주.전남지역만 40곳에 달해 광주는 4개교가, 전남은 눈이 많이 내린 영광.영암.무안 지역 초.중.고교 36곳이 임시휴교했다. 전남도 재해대책본부 관계자는 "어제부터 내린 폭설의 피해집계에 들어갔다"며 "한파가 몰아닥친 데다 지난 4일 폭설이 내린 지역에 다시 또 눈이 내려 복구작업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서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14일 밤까지 3-10cm의 눈이 더 내린 뒤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5-16일께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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