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kunsan.ac.kr) 문화사상연구소는 13일 “내년 1월2~7일 전북 부안수련원에서 ‘제1회 청소년 철학논술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철학과 친해지면 논술과 친구가 된다’를 주제로 여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논리적 표현과 글쓰기를 통해 합리적 창의적 사유능력을 계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수진 20여명이 삶과 죽음, 성, 우주, 사회정의, 신화, 자아, 문학, 철학, 대중문화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숙식비를 포함해 참가비는 50만원이다.
군산대는 14일 오후 1시 민찬홍 한남대 철학과 교수를 초청해 ‘글쓰기 형식과 내용’을 주제로 강연회와 캠프설명회를 연다. (063)469-4811.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