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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시민단체 “호남고속철 공개 검증하자”

등록 2005-12-13 22:56수정 2005-12-13 22:56

기본계획 공개 촉구
대전·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13일 호남고속철도 건설과 관련해 “정부는 호남고속철도 건설 기본계획을 공개하고 국민 여론을 수렴하는 지역 공청회를 열라”고 촉구했다.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남시민단체연대회의, 계룡산살리기범불교연대, 계룡산보전시민모임 등 60여개 단체는 이날 성명에서 “건설교통부는 지난 11월말 용역이 끝난 호남고속철도 건설 기본계획을 공개하라는 충남, 호남지역의 요구를 회피하고 있다”며 “즉각 보고서를 공개해 건설 계획을 공개적으로 검증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들은 또 “정부는 호남고속철 건설과 관련한 공청회를 서울에서만 1차례 개최할 것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는 행정편의주의적이고 중앙중심적인 관료적 사고방식”이라고 비난했다.

문창기 대전환경운동연합 재정홍보 담당은 “기본 계획이 곧 실시 계획과 착공이 되는 것”이라며 “기본 계획 단계에서 자료 공개와 공청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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