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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김천 제조업체서 탱크 터져 노동자 1명 숨져

등록 2019-01-08 21:19

빈 탱크 밀폐 여부 시험하다 탱크 터져
경북 김천의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 탱크가 터져 일하던 노동자 1명이 숨졌다.

8일 오후 5시21분께 경북 김천시 대광동 ㅅ폐수처리업체 공장 탱크가 터져 그 충격으로 ㅂ(28)씨가 목숨을 잃었다. ㅂ씨는 사고가 나기 전 탱크에 압력을 넣어 밀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기밀시험을 하고 있었다. 이 탱크는 황산니켈 여과 시설용인데 사고 당시에는 비어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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