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택시 전액관리제 시행하라’…김재주의 고공농성 500일

김재주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전북지회장이 택시 전액관리제(월급제) 시행을 요구하며 16일 오전 전주시청 앞 조명탑에서 500일째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 전주/김봉규 선임기자 [e-mail]

택시기사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완전월급제) 시행을 요구하며 전주시청 앞 광장 조명탑에 올라간 김재주(57)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전북지회장의 고공농성이 16일 500일째를 맞았다.

2017년 9월4일 조명탑에 오른 뒤로 500일의 시간이 흘렀지만, 택시의 불친절을 없애기 위해서 사납금제를 폐지하고 전액관리제를 제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김 지회장의 뜻에은 변함이 없다. 그는 여전히 “지금 내려가면 모든 것이 다 흐지부지된다. 전주시내 모든 법인택시가 지방노동위원회 중재안을 수용할 때까지 내려가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고공농성 사수조 일일 담당인 송민섭 공공운수 택시지부 대성교통 분회장이 농성장 게시판에 500일로 농성일수를 고쳐 쓰고 있다. 전주/김봉규 선임기자 [e-mail]

택시 전액관리제(월급제) 시행을 요구하며 16일 오전 전주시청 앞 조명탑에서 500일째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재주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전북지회장이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전주/김봉규 선임기자

김재주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전북지회장이 택시 전액관리제(월급제) 시행을 요구하며 500일째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주시청 앞 농성장. 농성장 아래 내걸린 펼침막이 햇빛과 비바람에 낡아져있다. 전주/김봉규 선임기자

택시 전액관리제(월급제) 시행을 요구하며 16일 오전 전주시청 앞 조명탑에서 500일째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재주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전북지회장의 농성장. 전주/김봉규 선임기자

전주/김봉규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