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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군기지에 첫 크루즈선 들어온다

등록 2019-02-21 16:59수정 2019-02-21 21:08

퀸메리2호 관광객 2400여명 태우고 다음달 2일 입항
퀸메리2호. 큐나드 선사 누리집 갈무리
퀸메리2호. 큐나드 선사 누리집 갈무리
제주 서귀포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에 처음으로 크루즈선이 들어온다.

제주도는 다음달 2일 영국 선적의 퀸메리2호가14만8천t급)가 서귀포시 강정동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에 입항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에서 출발한 퀸메리2호는 일본 기타큐슈를 들른 뒤 강정으로 입항하게 된다. 퀸메리2호 관광객들은 다음달 2일 오전 정박하면 9시간 남짓 제주 관광에 나선다. 퀸메리2호에는 승무원 1250여명과 승객 2400여명이 타고 있다.

정부는 제주해군기지를 대형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민·군 복합형으로 조성했다.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방파제에는 15만t급 초대형 크루즈선 2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다. 정부는 2016년 2월 제주해군기지를 완공했다.

제주도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크루즈선 입항 예약을 받기 시작해 같은 해 말까지 166척의 중국발 크루즈선 입항 예약을 받았으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갈등으로 제주 방문이 모두 취소됐다. 올해에도 182척의 크루즈선 입항 계획이 있지만 아직 입항한 크루즈선은 없다.

도는 퀸메리2호가 입항하면 첫 크루즈선 입항에 따른 환영행사를 할 계획이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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