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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학연기 유치원생 국공립어린이집에 수용”

등록 2019-03-03 10:36수정 2019-03-03 21:01

개학연기 철회 때까지 보육 공백 최소화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무기한 개학연기 선언으로 일부 사립유치원이 개학을 연기함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 국공립어린이집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긴급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학부모들이 도 교육청에 긴급돌봄 지원을 신청한 사립유치원 원생들을 4일부터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가정 어린이집, 아파트 단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육아 나눔터 등을 활용해 수용할 방침이다.

또 개학연기 및 개학 여부 무응답 유치원이 있는 시·군은 집중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개학연기 철회 때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도록 요청했다.

또 시·군별로 개학연기, 무응답, 정상운영 어린이집 등 정보를 신속히 파악해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국공립유치원 우선 수용 후 부족할 경우 국공립어린이집 등 관계 시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 밖에 도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 및 단체와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일 오후 5시 현재 도 교육청이 파악한 도내 개학일 연기 유치원은 89곳, 무응답 유치원은 73곳이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유치원 개학연기 사태로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게 될 것에 대비해 도 교육청 등과 긴밀히 협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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