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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항만·물류 전문가

등록 2019-03-08 18:47수정 2019-03-08 21:51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
참여정부 인수위 자문위원과
동북아시대위 전문위원 역임
1급 항해사 자격 따기도
문성혁 해수부 장관 후보자. 청와대 제공
문성혁 해수부 장관 후보자. 청와대 제공
8일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문성혁(61) 세계해사대학(WMU) 교수는 항만·해사·물류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한국해양대 항해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2년 영국 카디프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에는 1급 항해사 자격을 따기도 했다.

문 후보자가 정부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1995년 해수부 민자유치사업계획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면서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이후 2003년에는 참여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과 대통령 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전문위원을 맡으며 공직 참여의 폭을 넓혔다. 특히 그의 전문성은 2008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해사대학 교수에 임용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세계해사대학은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1983년 스웨덴 말뫼에 세운 대학원대학교다.

이론과 현장 경험을 살려 해운산업 재건, 어촌경제 활성화 및 수산업육성 등과 관련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 후보자는 이날 해수부를 통해 낸 소감문에서 “명실공히 해양강국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대신고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및 동 대학원 △한국해양대 교수 △세계해사대 교수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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