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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무부시장에 김원이 내정

등록 2019-03-15 15:53수정 2019-03-15 21:19

현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진성준 부시장 후임
박원순 서울시에서 정무보좌관·수석 거친 측근
“박원순 철학과 서울시정에 정통” 주변 평가
진 부시장은 내년 총선 때 서울 강서을 출마할 듯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내정된 김원이 교육부 장관 정책보좌관.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내정된 김원이 교육부 장관 정책보좌관. 서울시 제공
김원이 교육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자리에 내정됐다. 진성준 현 부시장은 이임 후 총선 준비에 돌입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원이(51) 교육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내정했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정무직공무원(차관급)이다. 김 내정자는 현재 교육부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시는 신원조사 등 임용 절차를 거쳐 임명할 계획이다.

김 내정자는 목포 출신으로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고건 서울시장 시절 신계륜 정무부시장의 비서를 지냈으며,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 고 김근태 의원 보좌관, 민주당 조직본부 부본부장 등을 거쳐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 캠프에 합류했다. 2011∼2013년 박 시장의 첫 임기 때 서울시 정무보좌관, 두번째 임기인 2014∼2015년에는 정무수석비서관을 맡았다. 3선에 도전하는 박 시장 선거 캠프에서는 조직 총괄을 담당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의 시정철학과 서울시 업무에 정통한 인사”라고 김 내정자를 평가했다.

진성준 현 정무부시장은 오는 20일 오후 이임식을 갖고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 지역구 강서을 공략에 나선다.

채윤태 기자 cha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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