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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산 해운대와 기장군에서 잇따라 산불

등록 2019-04-05 12:15수정 2019-04-05 22:39

5일 새벽 기장군 장안사 근처 남대산 불
2일 산불 발생한 운봉산 자락서 다시 산불
소방헬기가 부산 기장군 장안사 근처에서 일어난 산불을 끄고 있다. 부산 기장군 제공
소방헬기가 부산 기장군 장안사 근처에서 일어난 산불을 끄고 있다. 부산 기장군 제공
강원도 속초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5일 새벽 2시2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의 사찰인 장안사 근처 남대산 정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오전 10시 현재 1㏊의 임야를 태웠다. 부산시 공무원과 소방대원, 군병력 등 2300여명과 헬기 11대, 소방차 30대가 출동해 불을 꺼고 있다. 대책본부는 오전 10시 현재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5일 아침 부산 운봉산에서 공무원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 제공
5일 아침 부산 운봉산에서 공무원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 제공
5일 새벽 부산 운봉산에서 공무원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 제공
5일 새벽 부산 운봉산에서 공무원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 제공
앞서 새벽 0시40분께 남대산 정상에서 직선거리 15㎞가량 떨어진 부산 기장군 철마면 고촌리 실로암공원묘원 근처와 운봉산 3~4부 능선 운송중학교 뒤쪽 등 운봉산 자락 4곳에서 불이 발생했다. 이들 불은 지난 2일 오후 3시18분께 산불이 발생해 산림 20㏊를 태우고 18시간 만에 진화된 운봉산의 잔불이다. 헬기 2대, 소방차 6대가 진화에 나서고 있고 부산시와 기장군 공무원, 소방대원 등 1000여명은 산불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오전 10시 현재 인명과 재산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주민 20여명은 만약을 대비해 대피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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