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회원 늘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존 회원이 신규 회원을 소개하는 ‘1+1 회원 늘리기’를 벌이는 것이다.
1999년 12월 정식으로 출범한 전북민언련은 현재 회원 350여명이 가입해 있다. 이들 중에서 후원 회원이 되면 달마다 1만원씩을 기본으로 낸다.
그러나 얼마 안 되는 사무국 인원으로 캠페인을 감당하자니 너무 버거운 형편이어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박민 사무국장은 “언론개혁은 모든 사회개혁을 가능케 하는 전제이자 토대”라며 “민언련 회원이 된다고 우리사회에 갑자기 커다란 변화가 생기지는 않지만 언론개혁의 걸음이 한결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민언련은 오는 27일 저녁 7시 전주시 경원동 전주우체국 4층 회의실에서 총회를 마련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표 선출 및 이·취임식도 진행된다. (063)285-8572.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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