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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루미나리에’ 설치지역 상가 매출액 늘어

등록 2005-12-19 21:02수정 2005-12-19 21:02

전북 전주시 걷고 싶은 거리에 설치된 조명건축물 루미나리에 아래를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 걷고 싶은 거리에 설치된 조명건축물 루미나리에 아래를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전주시 제공
‘화려한 전구빛에 지갑 열리네’
전북 전주 고사동 ‘걷고 싶은 거리’ 일대를 환하게 밝히고 있는 ‘루미나리에’가 침체된 옛 도심의 상권을 살리는데 상당한 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구를 이용한 조명건축물 루미나리에가 역사의 거리, 문화의 거리, 영화의 거리 등 고사동 일대에 불을 밝히면서 시민들의 발길을 되돌리게 만든 것이다.

전주시는 루미나리에 설치 이후 이 일대에 유동인구가 300%이상 증가했으며, 상가매출액도 30%에서 100%까지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3개 거리에 있는 업소 250곳과 이 일대 쇼핑몰 엔떼피아 안에 점포 200곳 등이 루미나리에가 설치된 지난 9월 이후 석달간 각각 20%와 15%의 매출증가를 보이고 있다.

또 이 일대가 활기를 되찾으면서 비어있던 점포들도 루미나리에 설치 이후 대부분 채워져 30여곳이 새롭게 문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9월 전주시와 걷고 싶은 거리 상인연합회는 옛 도심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걷고 싶은 거리에 루미나리에를 설치했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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