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계획 확정…2011년까지 놀이시설 등 테마파크 조성
제주 남제주군 안덕면 서광리 일대 123만여평에 총사업비 1조9천억여원을 들여 건설할 신화역사공원 가운데 제이(J)지구 마스터플랜이 확정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진철훈 이사장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GHL사와 홍콩 GIL사와 함께 멀티미디어, 신화역사, 세계음식문화를 주제로 3개의 지구를 조성하는 사업 가운데 개발센터가 추진하는 제이지구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제이지구 개발면적은 모두 29만평으로, 이 가운데 10만평에 사업비 1195억원을 투자해 내년에 세부설계 및 인·허가를 거쳐 2007년에 공사에 들어가 2009년부터 단계별 개장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한국·세계 등 3개로 나눠 신화역사공원으로 꾸며진 제이지구의 제주 신화·역사지역은 ‘제주신화박물관’, ‘역사박물관’, ‘한라산대탐험’ 등 6개의 테마놀이시설로 구성됐다.
또 한국 신화지역은 ‘신화 속의 360도 극장’, ‘백두산 흑룡’, 신화 속의 서천꽃밭을 소재로 구성한 어린이 놀이지역인 ‘매직가든’ 등 5개의 테마놀이시설로 구성됐으며, 세계 신화지역은 일본, 중국, 인도, 그리스, 이집트 등 세계의 신화를 소재로 한 6개의 테마놀이시설로 구성했다.
개발센터는 이번 신화역사공원 조성을 위해 미국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설스튜디오 등에서 테마파크 개발 경험을 보유한 제임스 레벡을 프로젝트 매니저로 영입해 마스터플랜을 만들어왔다고 밝혔다.
개발센터는 또 도내외 신화역사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의 자문을 거쳐 신화·역사 콘텐츠 등을 검토받았고, 전체 사업대상지역 123만평 가운데 곶자왈과 식생이 우수한 47만평은 보존지역으로 정해 개발하지 않기로 했다.
개발센터는 2011년까지 서광리 123만여평에 총사업비 1조9195억원 규모의 신화역사공원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면적 가운데 에이(A)지구 61만평에는 1조2천억원을 들여 워터파크, 숙박시설, 멀티미디어 등 영상관련 테마파크를 유치하고, 에이치(H)지구 33만평에는 6천억원을 들여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원과 전시판매관, 교육문화관, 민속공연장 등을 유치하게 된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