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과 서울 수색 간 15.6㎞ 구간에 내년 4월부터 간선급행버스체계가 도입된다.
22일 공사가 시작된 간선급행버스체계 도입 구간에는 중앙버스전용차로와 함께 버스정류소에 버스도착시간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 교차로에서 버스를 우선 처리하는 버스우선 신호시스템,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 등 지능형 교통체계가 적용된다.
경기도는 간선급행버스체계가 도입되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수색까지 버스 소요시간이 현재 41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용덕 기자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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