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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문재인 대통령·정부 평가 `부정적’

등록 2019-05-29 16:51수정 2019-05-29 18:02

부정적 평가 17.5%포인트 더 높아
정당 지지도에서도 한국당이 1위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근거지인 부산에서 문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들은 다음 대통령으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가장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부산·경남 민영방송 케이엔엔(KNN)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폴리컴에 맡겨 지난 25~26일 19살 이상 부산시민 802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업무 수행 평가에 대한 질문에 부정적 평가가 56.7%로 긍정적 평가 39.2%보다 17.5%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도 자유한국당 38.9%로 더불어민주당 32.3%보다 6.6%포인터 더 높았다. 바른미래당은 5.8%, 정의당은 5.4%였다.

오거돈 부산시장의 업무 수행에 대한 평가에서도 부정적 평가가 54.1%, 긍정적 평가가 30.6%로 대통령에 대한 평가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부정적 평가는 50대(62.9%)와 40대(60.9%)가 60대 이상(54.1%)보다 높았다.

다음 대통령으로 적합한 인물에 대한 여론조사에선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38.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국무총리(15.2%),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13.6%),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6.1%), 민주당의 박원순 서울시장(3.7%), 한국당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2.8%),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2.6%) 순서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5.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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