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춘천 등에도 공공기관”
김진선 지사, 춘천·강릉·태백에 분산 배치 요청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28일 지역의 특수성과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공공기관을 혁신도시 한 곳에 배치하지 않고 분산배치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에 따라 강원도로 이전하는 13개 공공기관 가운데 8개는 혁신도시 후보지인 원주에 배치하고 춘천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3개, 강릉에는 한국관광공사, 태백에는 대한석탄공사를 분산배치할 것을 건의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다른 시·도와 연계해 공공기관 분산배치 관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혁신도시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탈락도시인 춘천과 강릉에서 제기한 문제를 자체 검증한 결과 평가결과를 번복하거나 다른 조치를 취할 사유가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입지선정위원회가 원주시를 혁신도시 후보지로 선정한 결과에 대해 정부와 협의 절차를 거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춘천에서 제기한 ‘혁신도시 선정문제 검토위원회’ 구성은 문제 해결보다 다른 시비와 논란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런 방식을 채택하는데 어려움을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 지사는 공공기관 배치에서 제외 되는 지역에는 1천억원의 지역균형발전기금을 도 자체적으로 조성해 포괄적 보조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춘천시는 “산업단지 필요 없어” 도 발표 특화전략 계획 “즉흥 행정” 이라며 거부 강원도가 춘천지역에 지역특화전략산업단지 조성 구상을 발표하자 혁신도시 선정과정에서 도청과 갈등을 빚고있는 춘천시가 이를 거부하고 나서는 등 두 기관 사이에 대립이 심화하고 있다. 도는 2009년 경춘선 복선전철과 동서고속도로가 완공돼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되면 춘천 이전을 희망하는 수도권기업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모두 20만평 규모의 특화산업단지 조성에 나설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도는 전철과 고속도로 준공 이후 땅값이 급상승할 것이 예상되므로 미리 산업단지 터를 확보하기 위해서도 철도와 고속도로에 쉽게 연결될 수 있는 곳에 2006년부터 2009년까지 3년 간 환경친화형 전원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단지에는 80개 업체가 입주해 4천명의 일자리를 창출되고 생산효과 3600억원, 투자효과 2880억원, 유발효과 4936억원의 직접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정보통신분야 8개, 생물산업 3개, 기타 6개 등 17개의 수도권기업이 이미 투자의향서를 제시하는 등 춘천지역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이 줄을 잇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종수 춘천시장은 “춘천시민들이 혁신도시 입지 선정에 반발하며 시위를 벌이자 달래려고 도청이 즉흥적인 행정을 펼치는 것 같다”며 “언제 약속을 뒤집을지 모르는 만큼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수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특히 “1천억원을 들여 만든다는 전략산업단지 조성 구상과 관련해 사전에 도청으로부터 사전 협의나 조율을 하려고 전화를 받거나 문서 한 장 받지 못했다”며 강원도에 대해 강한 불신감을 나타냈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그러나 김 지사는 공공기관 배치에서 제외 되는 지역에는 1천억원의 지역균형발전기금을 도 자체적으로 조성해 포괄적 보조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춘천시는 “산업단지 필요 없어” 도 발표 특화전략 계획 “즉흥 행정” 이라며 거부 강원도가 춘천지역에 지역특화전략산업단지 조성 구상을 발표하자 혁신도시 선정과정에서 도청과 갈등을 빚고있는 춘천시가 이를 거부하고 나서는 등 두 기관 사이에 대립이 심화하고 있다. 도는 2009년 경춘선 복선전철과 동서고속도로가 완공돼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되면 춘천 이전을 희망하는 수도권기업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모두 20만평 규모의 특화산업단지 조성에 나설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도는 전철과 고속도로 준공 이후 땅값이 급상승할 것이 예상되므로 미리 산업단지 터를 확보하기 위해서도 철도와 고속도로에 쉽게 연결될 수 있는 곳에 2006년부터 2009년까지 3년 간 환경친화형 전원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단지에는 80개 업체가 입주해 4천명의 일자리를 창출되고 생산효과 3600억원, 투자효과 2880억원, 유발효과 4936억원의 직접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정보통신분야 8개, 생물산업 3개, 기타 6개 등 17개의 수도권기업이 이미 투자의향서를 제시하는 등 춘천지역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이 줄을 잇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종수 춘천시장은 “춘천시민들이 혁신도시 입지 선정에 반발하며 시위를 벌이자 달래려고 도청이 즉흥적인 행정을 펼치는 것 같다”며 “언제 약속을 뒤집을지 모르는 만큼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수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특히 “1천억원을 들여 만든다는 전략산업단지 조성 구상과 관련해 사전에 도청으로부터 사전 협의나 조율을 하려고 전화를 받거나 문서 한 장 받지 못했다”며 강원도에 대해 강한 불신감을 나타냈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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