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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외국인 신부, 친정여행 하세요

등록 2005-12-29 20:49수정 2005-12-29 20:49

포항여성회, 2006년 1월20일까지 3명 모집
포항여성회가 형편이 어려워 오랫동안 고향을 찾지 못한 국제결혼 여성들을 고향에 보내준다.

포항여성회는 “국제결혼해 포항에 살고 있는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외국인 여성들이 7∼8년 동안 고향을 찾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주여성 친정가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말했다.

여성회는 새해 1월 20일 까지 고향을 찾아갈 외국인 여성 3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가 많으면 오랫동안 고향에 못갔거나 저소득층 여성들을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이들에게는 70만∼80만원 정도의 왕복 비행기 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포항여성회는 “삼일기업에 근무하는 간부직원 부인들의 모임에서 200만원을 기증받아 ‘친정가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지역에서는 국제결혼한 외국인 여성이 500여명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여성회는 지난 3월 부터 ‘파랑새 한글교실’을 열어 외국인 여성 50여명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한국 문화와 풍습을 소개해왔다. 파랑새 한글 교실은 내년에도 3월 7일쯤 문을 연다. (054)284-0404.

구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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