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새도시 택지개발지역
6만명 수용 행정도시 건설계획 최종승인
경기 수원시 이의동 일대에 조성되는 광교 새도시(옛 광교테크노밸리) 택지개발계획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2일 수원시 이의·원천·우만동과 용인시 상현동 일대 341만평에 6만명 수용규모의 행정복합도시를 건설하는 개발계획이 최근 건설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본격 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도)
광교 새도시에는 광역행정업무지구(5만4천평), 광역상업위락지구(90만평), 첨단알앤디(R&D·연구개발)단지(15만5천평) 등이 들어서며 아파트 2만1987가구와 단독주택 2013가구 등 모두 2만4천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특히 이 곳의 녹지율은 45.5%, ㏊당 인구밀도는 53명으로 판교(35%, 86명)나 분당(20%, 198명) 등에 비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추게 된다.
또한 행정업무지구에는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수원지검, 수원지법 등 광역행정기관이 입주하고 첨단알앤디단지에는 경기바이오센터, 바이오장기생산연구시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나노소자특화팹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북수원~상현(4차선, 7.9㎞), 상현~하동(6차선, 2.5㎞), 흥덕~하동(6차선, 2.1㎞), 동수원~성복(4차선, 3.3㎞), 용인~서울 고속도로(6차선, 2.3㎞) 등 5개의 광역도로가 새로 뚫리고, 분당~수원 신분당선 연장선이 이 곳을 지나게 된다.
한편 경기도는 올 상반기 안으로 토지 감정평가와 보상협의를 마치고 연말까지 실시계획승인 등을 거쳐 내년부터 주택분양에 들어가 2010년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19조원의 생산유발과 17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기성 기자 rpqkf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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