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정부차원 복구 지원 절실”
대구시는 3일 불이 난 서문시장 2지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소방방재청에 건의했다.
시는 “전국 최대규모의 재래시장인 서문시장에 불이 나 피해가 매우 크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광범위해 정부차원의 복구 지원이 필요하다”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59조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발표했다.
대구시의 건의를 접수한 소방방재청은 재난지역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중앙재난심의위원회를 거쳐 대통령에게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금액의 7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상가 건물 철거와 복구비 등에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그러나 “재난지역으로 지정돼도 불에 탄 의류와 원단, 포목 등 상품 피해에 대한 정부차원의 보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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